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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만여 가구에 주거비∙임대주택 등 지원
경기도, 25만여 가구에 주거비∙임대주택 등 지원
  • 경기GTV 한선지
  • 승인 2019.03.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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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서민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정책이 담겼는데, 4만 1천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21만 4천 가구엔 월세 등 주거비를 지원합니다. 자세한 내용, 한선지 기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가 올해 주거 안정화 방안을 담은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5만 5천 가구에 달하는 서민층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싱크] 이종수 /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도민의 주거권 보장과 수요자 기반의 포용적 주거 지원 강화를 위해 임대주택 공급 확대, 취약계층 주거 지원 강화 등 주거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공공임대주택 4만 1천 가구를 공급할 계획.

저소득층 21만 4천 가구엔 주거비를 지원합니다.

이 중 21만 3천 가구는 평균 약 13만 8천 원의 월세를, 집이 있더라도 형편이 어려운 서민층엔 한 집당 최대 1천26만 원의 주택개량비를 지급합니다.

[인터뷰] 구양희 / 수원시 세류동
“일반분양보다는 임대주택이 좀 더 활성화돼서 골고루 사람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거금융 정책도 확대됐습니다.

매입임대주택에 처음 입주하는 2천330가구에 대해 임대보증금을 많게는 200만 원까지 보조하고.

취약계층에 최대 1억 원의 전세보증금을 지원하는가 하면 전세금 대출보증과 이자도 지원할 방침.

경기도는 이르면 내달, ‘주거복지센터’를 경기도시공사에 설치하고 주거비 지원과 입주 등의 주거복지업무를 전담할 계획입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도청 촬영팀 ,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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