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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헝가리 사고, 대책반 구성” 긴급대책회의
경기도 “헝가리 사고, 대책반 구성” 긴급대책회의
  • 경기GTV 한선지
  • 승인 2019.05.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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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30일 오늘 새벽에 전해진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경기도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바쁜 모습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사고대책반을 만들어 피해자 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가능한 1대 1로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도의 한선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에 탑승한 경기도민은 30일 오늘 오후 3시 기준 5명으로 파악됩니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1명은 구조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앞서 있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안전관리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지사는 빠른 상황 파악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싱크] 이재명 / 경기도지사
“(피해상황을) 최대한 빨리 정확하게 수집하도록 하시고 피해자 가족들이나 이분들에게 필요한 게 있는지 가능하면 공무원들이 1대 1로 지원해드리면 좋겠습니다.”

사고 현장이 해외인 만큼 피해자 가족을 1대 1로 지원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고대책반을 마련해 사고 수습은 물론 혹시 모를 사상자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도 지시했습니다.

경기도는 피해자 가족에겐 헝가리 현지로 가는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구조∙수색팀을 보내는 방안도 검토 중.

사고와 관련된 상황은 도 대변인실을 통해 도민에게 신속히 알릴 예정입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최홍보 , 영상편집 : 윤지성 , 영상출처 : 트위터(@idok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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