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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336회 정례회 개회
경기도의회 제336회 정례회 개회
  • 경기GTV 최창순
  • 승인 2019.06.12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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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의회가 제336회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15일간 열리는 이번 회기에는 총 47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회가 제336회 정례회를 열었습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송한준 / 경기도의회 의장
“지역의 주인은 주민이고 지역의 일은 주민에게 결정권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과 원칙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중요한 법안입니다.”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 동안 열리는 이번 회기에선 총 47건의 안건이 상정됐습니다.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다뤄집니다.

(CG) 조례안이 가결되면 현재 22실국 6담당관 체제인 도는 25실국 6담당관으로 개편

공정국과 노동국, 보건건강국이 신설되고 복지여성실과 혁신산업정책관은 폐지, 미래성장정책관과 도시정책관이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4월16일을 생명존중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의 조례안도 눈에 띕니다.

이밖에 도민 물놀이 안전과 공기질 관리 강화, 도민 안전 전반을 규정한 조례안 등이 처리될 예정입니다.

의원들의 5분 발언에서는 도정에 관한 다양한 제언이 이뤄졌습니다.

[녹취] 신정현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시민참여시장은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일거리로, 누군가에게는 양질의 소비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더불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공간으로…”

[녹취] 김봉균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다산 실학연구원’을 통해 실학을 집대성하고 인본주의와 실사구시 등 다산의 위대한 정신을 연구, 계승, 발전시켜 경기도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할 것입니다.”

경기도의회 제336회 정례회 2차 본회의는 오는 25일 열립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류민호 최홍보, 영상편집 : 김정환, 영상그래픽 :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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