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가 조달청의 나라장터를 대체할 공정한 조달시스템의 자체 개발을 추진합니다.’공정한조달시스템’을 통해 독과점 폐해를 막고 건전한 공정조달 환경을 조성한단 구상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막] 1. 경기도 ‘공정한 조달시스템 자체 개발 운영 계획’ 발표 / 경기도청(7월2일)
경기도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건전한 공정조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정한 조달시스템 자체 개발 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독과점 폐해를 막기 위해 가칭 ‘공정조달기구’를 설치하고, 조달청의 나라장터를 대체할 공정한 조달시스템을 자체 개발한단 내용입니다.
[자막] 2. 김기세 /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독과점의 폐해를 개선하고 건전한 공정조달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자막] 3. 공정조달시스템에 시장단가 적용
경기도는 새로운 경기도 공정조달시스템에 시장단가를 적용하겠다고 밝혔고.
방역과 재난을 위한 공공행정 관련 입찰 편의를 제공하겠단 뜻을 내비쳤습니다.
[자막] 4. 조달수익 공동운영하는 지방정부와 배분
또한, 공정조달에서 발생하는 조달 수익은 나누고, 공동운영에 참여하는 지방정부와 수익을 공유한단 방침입니다.
[자막] 5. 김기세 /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불공정한 시장구조를 바꾸기 위해 공정조달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개선 방안을 찾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6. 기재부, 조달청 등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 계획
도는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을 비롯한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법령개정을 건의해 오는 2022년 시범운영이 가능토록 힘쓸 계획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