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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살림 ‘28조 7천900억’ 편성
내년도 살림 ‘28조 7천900억’ 편성
  • 경기GTV 최지현
  • 승인 2020.11.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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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년 한 해 동안 경기도정을 꾸려나갈 예산안이 발표됐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8조7천900억여 원으로 짰는데, 복지와 경제 분야 예산의 증가세가 두드러집니다. 최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가 28조 7천925억 원 규모의 2021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27조 383억 원보다 1조 7천542억 원, 6.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싱크]최원용/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일반회계 24조 9천492억 원, 특별회계 3조 8천433억 원을 각각 편성하여 본예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공정한 세상을 열어가는 경기도’를 구현하기 위해 ‘5대 분야’에 중점 투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복지예산이 올해 대비 8천267억 원이 증가한 10조 9천197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경제 분야 예산은 최대로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내년 살림살이에서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강화에 3조 9천383억 원, 청년기본소득에 1천64억 원, 극저신용자 소액금융 500억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경제 분야에 대한 투자도 주목할 만합니다.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 올해 대비 53.3% 증가한 5천726억 원으로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싱크]최원용/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올해)도민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에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2021년은 경기도와 시군의 역량을 결집하여 도민께서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의회 상임위 심의와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예결위 심의를 거친 후 12월 14일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서경원, 영상편집: 김상환


[자막]
1.내년도 본예산 28조 7천925억 편성

2. [싱크]최원용/경기도 기획조정실장

3. “공정, 평화, 복지…5대분야 중점 투자”

4. 복지, 경제 분야 예산 증가세 특징

5. [싱크]최원용/경기도 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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