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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31개 시군 확대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31개 시군 확대
  • 경기GTV 김태희
  • 승인 2021.02.08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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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를 운영했는데요.

그 결과 지난해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가 다녀간 현장에서는 사망사고가 없었습니다.

효과가 입증된 만큼 경기도가 올해 노동안전지킴이를 대폭 확대합니다.

경기 GTV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전시설이 제대로 설치됐는지 보호구를 착용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대부분 산업재해가 안전시설 미비와 감독 부재로 생기는 만큼 경기도가 직접 나서 현장을 점검하는 겁니다.

실제 지난해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가 다녀한 10개 시•군의1,000여 개 사업장에서는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노동안전지킴이를 대폭 늘려 31개 시군 전역에서 104명이 활동합니다.

경기도는 2월 중 시•군별 수행사업자를 선정하고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김규식/경기도 노동국장
“어느 때 보다도 취약 노동자들의 생명 보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도 882명의 산업재해가 있었는데 경기도가 앞장서서 예방도 하고 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이번 노동 안전 지킴이를 대폭 확대하게 됐습니다.”

2019년 도내 일터에서 숨진 사망자는 217명.

노동안전지킴이가 점검하는 안전 시설은 물론, 산업 현장에서 경각심을 가질 때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경기 GTV 김태희입니다.


[자막]
1. [자료화면]
2. 올해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31개 시군 104명이 활동 예정
3. 김규식/경기도 노동국장
4. 촬영, 편집/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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