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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과 지역화폐는 경제성장을 위한 해법”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는 경제성장을 위한 해법”
  • 경기GTV 최창순
  • 승인 2021.04.24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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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화폐를 들고 군포시 소상공인들을 찾아갔습니다. 지역화폐로 직접 화장품과 먹거리를 사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현장 함께 보시죠.

[리포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 손에는 지역화폐, 다른 손에는 장바구니를 들고 군포의 한 로데오거리를 찾았습니다.

처음으로 들어간 곳은 화장품 가게, 방역수칙을 꼼꼼히 지킨 후 화장품 쇼핑에 나섰습니다.

선물용 립스틱과 크림을 골라 결제는 지역화폐로 했습니다.

이어 맛집으로 소문난 꽈배기 가게도 들리고 각종 소품을 모아놓은 액세서리 가게로 향했습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입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발걸음

이 지사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해법이라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알리고 경기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했습니다.

[녹취] “이번에 두 달쯤 되어 가는데 경기도에서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것은 좀 어떤 거 같아요? / 재난기본소득이 들어오면 2주에서 한 달 정도는 매출이 조금 더 올라간다는 느낌이에요.”

지난 20일 기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는 1천294만여 명

총신청률은 96.3%입니다.

경기도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5곳 중 4곳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도민 조사에서는 가정 살림살이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68%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부터 지급을 시작한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로 최대 6월30일까지 써야 합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4월21일)
2.녹취
3.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자 1천294만여 명…신청률96.3%(4월20일 기준)
4.경기지역화폐 가맹점 80%, 2차 재난기본소득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5.도민 68% “가정 살림살이에 도움”
6.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일로부터 3개월…최대 6월30일까지 사용
7.영상취재 : 나인선,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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