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일)
이재명, 연이은 ‘첨단 기업 프렌들리’ 행보
이재명, 연이은 ‘첨단 기업 프렌들리’ 행보
  • 경기GTV 최지현
  • 승인 2021.05.11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앵커멘트]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새로운 경제 환경에 놓였습니다. 민선 7기 경기도는 이런 악재 속에서도 13조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는 소식, 최근 들려드렸는데요. 그렇다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올해 기업 방문 경제 행보는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최지현 기자가 이 지사의 최근 기업 방문 행보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올해 2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천 SK하이닉스를 직접 찾았습니다.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민선 7기 가장 큰 투자유치 성과입니다.


그만큼 중요하게 봤습니다.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산업의 기술독립과 반도체 산업 활성화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특히 신경 쓰는 모습입니다.

SK 하이닉스 지원 약속에 이어 다음 행선지도 ‘반도체클러스터’와 연관된 곳.
용인에 위치한 소부장 기업 ‘주성엔지니어링’ 용인 R&D센터입니다.

[싱크]이재명/경기도지사
행정이 해야 될 일은 기업가들이 자유롭게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터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곳에선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통해 첨단산업이 질적인 도약을 하도록 지원하겠단 뜻을 확실히 밝혔습니다.

이 지사의 지원 약속은 ‘스마트팜 선도 기업’ 방문으로 바로 이어졌는데, 용인을 찾고 며칠 되지 않아서입니다.
스마트팜은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 농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녹취]이재명/경기도지사
스마트팜의 기술, 시설, 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좀 쌓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고, 의지하시는 바도 강하고, 우리 지원도 결합이 되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합니다.

올 초부터 이렇게 이 지사가 직접 걸음 하고 있는 기업들을 보면 ‘첨단 산업’ 중심입니다.
지난 4월 초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제약기업을 방문했는데 역시, 성장 가능성이 큰 미래 산업입니다.


[녹취]이재명/경기도지사
희귀질환이나 난치병에 대한 투자도 우리 함께 고민하고 하나의 산업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적 사업으로 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외교 세일즈, 부문에서는 미국과의 스킨쉽, 눈에 띕니다.
최근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들을 직접 만났는데요.
‘첨단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구상, 더 각별히 챙겼습니다.


[녹취]이재명/경기도지사
우리 입장에서는 앞으로도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 분야의 소재부품장비산업과 관련해 투자유치에 매우 관심이 높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도는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투자 기업유치에 매우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
경기도의 도움이 필요하면 ‘전담조직’을 만들어서라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직접 강조하면서 말입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업체 ‘에어프로덕츠’ 투자도 손수 챙겼습니다.
‘에어프로덕츠’는 1억5천 만 달러를 들여 용인에 반도체 산업 기반인 ‘산업용 가스시설’을 설립한다는 내용입니다.

기업을 직접 방문하며 투자환경 조성 등을 손수 챙기고 있는 이 지사의 첨단 기업 방문 행보가 올 들어 잦게, 연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나인선, 영상편집: 김정환


[자막]
1. 2월 18일/
이천 SK하이닉스 신규 반도체 팹 찾은 이재명

2. 3월 3일/
용인 소부장 기업 현장/주성엔지니어링 R&D센터

3. [싱크]이재명/경기도지사

4. 3월 17일/
지능형 스마트팜 선도 기업 팜에이트 방문


5. [녹취]이재명/경기도지사

6. 4월 9일/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현장(GC녹십자) 방문


7.[녹취]이재명/경기도지사

8. 4월26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진 만나 투자 비전 등 설명


9.[녹취]이재명/경기도지사

10. 4월27일/
에어프로덕츠, 1억5천만 달러 투자협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