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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대..세계 최초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빅데이터 시대..세계 최초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 경기GTV 구영슬
  • 승인 2021.07.31 0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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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디지털 전환에 따라 데이터 양이 늘어나면서 ‘데이터 주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세계 최초로 ‘데이터 주권’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의 막을 엽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신의 데이터를 어디서,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일컫는 ‘데이터 주권’.

이런 데이터 주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데이터 주권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현 씨는 데이터주권에 관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립니다.

다가오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에서 열리는 글로벌 캠페인 등에도 참여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이지현 / 경기도 데이터 주권 서포터즈
“사람들에게 데이터 주권, 혹은 마이데이터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사람들이 좀 더 관심을 많이 갖고 데이터 주권에 대해서도 인식을 달리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데이터의 양이 늘어나고 가치가 높아지면서 개인의 데이터에 대한 권리를 지키고 실천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가 세계 최초로 ‘데이터 주권’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의 막을 엽니다.

‘2021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은 오는 9월 8일 현장행사와 온라인 행사로 함께 열리고.

국내외 데이터 주권과 마이데이터 전문가, 정부기관, 해외 민간 기구가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선 사용자의 역할에 대해 논하는 ‘데이터 주권 토론회’도 진행됩니다.

[인터뷰] 임문영 /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경기도는 이제 데이터 배당을 넘어 데이터 주권에 대한 가치를 국제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확대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이번 데이터 주권 국제 포럼은 이런 노력의 시작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도의 세계 최초 데이터 배당 이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주권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단 구상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자막]
1. 안양시 안양동
2. [인터뷰] 이지현 / 경기도 데이터 주권 서포터즈
3. 경기도, ‘2021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개최
4. 전문가, 정부기관, 해외 민간 기구 등 참여
5. [인터뷰] 임문영 /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6. 영상취재 : 이효진 ,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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