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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프 오일-탄자니아, RE100 열병합 발전소 연료 합작사업 MOU
㈜지에프 오일-탄자니아, RE100 열병합 발전소 연료 합작사업 MOU
  • 이종덕 기자
  • 승인 2021.08.12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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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각서 교환하는 주한 탄자니아 대리대사 와 GF OIL 서영진 사장

한국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지에프 오일(사장 서영진)과 RE100 POWER 사업준비단(대표 백남호)은 지난 7월 28일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에서 양국 원격서명으로 탄자니아 정부를 대리하는 주간부처인 국가개발청과 합작사업 MOU를 체결하였다.

이 탄자니아 정부와의 합작사업은 한국 민간기업 GF 컨소시엄이 탄자니아의 국유지를 사용하여 1차 약200,000Ha, 2차 500,000Ha의 오일팜 농장을 개발하고 여기에서 생산하는 팜오일을 원료로 재생 중질유를 만들어 대부분을 한국으로 들여와 RE100 열병합 발전소 연료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컨소시엄은 이번 탄자니아 기지를 가동할 경우 연간 100MW 열병합 30기를 운용할수 있는 물량으로 이산화 탄소 저감및 RE100 이행을 위하여 빠르고 간편한 재생전기 및 고품질 증기를 다른 재생에너지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합작 사업은 2014년부터 탄자니아 전력청의 제안으로 시작되었고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상호 신뢰를 쌓아 올해 2월 탄자니아 7개 부처의 합동 화상회의를 통하여 합의 하였다고 한다. 또한 한국의 전력기업이 향후 탄자니아국 재생 발전소의 수주에 우선 협상권을 갖고 관련 인프라 건설도 우선권을 갖기로 하는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고 한다. 

좌로부터 두번째 RE100 Power 백남호사장, 세번째 GF OIL 서영진사장, John.P.M.Masuka 대리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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