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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아동보호팀 신설 및 24시간 긴급전화 설치
동두천시, 아동보호팀 신설 및 24시간 긴급전화 설치
  • 김옥수 기자
  • 승인 2021.10.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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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의심 신고 '즉시 대응'

동두천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자치행정국 사회복지과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10월 18일부터 아동학대조사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의심 신고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긴급전화(031-858-1391)를 개설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전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2명, 사회복지 공무원 1명, 아동보호 전담요원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동두천지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신고접수, 응급조치, 학대여부 조사, 보호계획 수립 등 아동학대의 전반적인 업무와 보호아동의 서비스 제공 등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동두천시 관내 아동학대 의심신고 건수는 2020년 95건이었고 2021년 9월말 기준 68건으로 아동학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경찰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사각지대 없는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아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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