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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작품 보러 ‘어스뮤지엄’으로 오세요”
“문화기술작품 보러 ‘어스뮤지엄’으로 오세요”
  • 경기GTV 최창순
  • 승인 2021.10.29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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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문화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것을 문화기술이라고 하는데요. 문화기술을 소재로 한 예술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도내 시·군을 찾아다니며 열리고 있습니다. 최창순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식물이 기계와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화분이 인공지능을 통해 스스로 움직이고 생육관리도 직접 합니다.

작가는 미래 자연의 모습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3D 애니메이션에 홀로그램을 더해 생태계 에너지를 표현한 작품

기후위기 속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에 생명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합니다.

[인터뷰] 허지선 / 오산시 궐동
“요즘에 자원순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 것에 대해서 조금 경각심도 생길 수 있는 것 같고 또 앞으로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겠다, 조심해야겠다는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서은주 / 서울시 당산동
“팝아트 같은 느낌으로 연령대나 지식이 있든 없든 계층에 관계없이 좀 더 편안하게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문화기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동형 전시관인 ‘어스뮤지엄’

화성기지를 본떠 만든 3개의 전시관에서 5개의 문화기술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 주제는 기후 위기를 경고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메시지

홀로그램과 미디어아트, 로봇, 키네틱아트 등의 작품들로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박성희 /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클러스터센터장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미래의 발전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월까지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서 전시되고 11월에는 부천과 연천, 수원지역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신-생태계의 휴리스틱/소수빈作

2.찰나/김창겸作

3.허지선 / 오산시 궐동

4.서은주 / 서울시 당산동

5.2021 찾아가는 이동전시관 ‘어스뮤지엄’/파주 헤이리예술마을

6.박성희 /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클러스터센터장

7.어스뮤지엄/부천 상동호수공원(11월4일~14일)/연천 전곡선사박물관(11월18일~21일)/수원 앨리웨이 광교(11월25일~29일)

8.영상취재 : 나인선, 영상편집 :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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