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일)
경기도의회 ‘광교 신청사 시대’ 개막
경기도의회 ‘광교 신청사 시대’ 개막
  • 경기GTV 최창순
  • 승인 2022.02.10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앵커멘트]
경기도의회가 30년 가까이 이어진 효원로 청사 시대를 마무리하고 광교 신청사에서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소통과 화합의 새천년 경기도의회’라는 비전을 내걸고 지방의정의 질을 높일 거라는 기대를 모읍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회 광교 신청사가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경기융합타운 내 3만3천㎡ 부지에 건립된 신청사는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

의장실과 위원장실을 포함한 142개의 의원실이 신설돼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고, 회의와 복지공간이 늘어났습니다.

의회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본회의장은 천장과 외벽이 유리로 이뤄졌습니다.

누구나 투명하게 볼 수 있는 열린 의사당을 구현한 겁니다.

시설뿐만 아니라 스마트 의회를 위한 시스템을 도입해 의정 효율을 높였습니다.

전자회의시스템으로 종이 문서는 사라지고 의사결정 체계도 대폭 줄였습니다.

의정포털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내부 소통과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본회의와 예결특위 회의에 국한됐던 인터넷 생중계를 상임위 회의까지 확대 실시합니다.

경기도의회는 광교시대 새천년의 시작을 공표하며 새로운 터전에서 자치분권 2.0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장현국 / 경기도의회 의장
“새롭게 시작하는 경기도의회의 광교시대는 시대적 공감과 그리고 내형적으로도 실질적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지방자치의 신기원이 될 것입니다.”

경기융합타운에는 도의회를 시작으로 도청과 도교육청이 입주할 예정으로 기관 간의 상승효과가 기대됩니다.

[녹취] 오병권 /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는 만큼 더욱더 소통과 협치를 통해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대회의실을 대관하고, 경기마루와 실외광장, 썬큰광장 등 주요 공간을 도민들에게 개방해 열린 청사를 이루겠다는 방침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경기도의회 광교 신청사 개청식/경기도의회(2월7일)

2.의원 전원 개인사무실 할당

3.본회의장 유리돔과 유리외벽으로 ‘열린 의사당’ 구현

4.종이 없는 스마트 의회 위한 시스템 도입

5.상임위 회의도 인터넷 생중계

6.장현국 / 경기도의회 의장

7.도의회·도청·도교육청 기관 간 상승효과 기대

8.오병권 /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9.영상취재 : 나인선 영상편집 : 윤지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