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활동 방향성 정립, 역할 분담, 위기 학생 기관 연계 방안 등 협의
학생위기의 범위를 넓혀 논의를 진행하는 점에서 이전과의 차별점
학생위기의 범위를 넓혀 논의를 진행하는 점에서 이전과의 차별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호)은 4월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학생위기지원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2022년 학생위기지원협의체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원들 간 지원 역할을 분담하고, 실효성 있는 학생위기지원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위기지원협의체는 지역 내 유관기관 담당자 및 전문상담교사 등 상담·교육·복지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위원 15명으로 구성되었다.
협의회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협의 주제는 2021년 학생위기지원협의체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 활동 방향성을 정립하는 것, 학생위기지원협의체의 역할 분담, 위기 상황에 대한 개입방안 및 위기학생 기관 연계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학생위기’를 자살 시도, 자해에 한정하지 않고 각종 폭력, 아동학대까지 그 범위를 넓혀 폭넓은 논의를 진행하는 점에서 이전과는 차이가 있다.
Wee센터 김준태 실장은 “이번 협의회가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상시적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각종 위기사안 발생 시 학생위기지원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체계적·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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