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11월 11일 하면 대개 빼빼로 데이 생각하기 쉬운데요, ‘서점의 날’도 11월 11일입니다. 경기도는 서점의 날을 기념해 지역 서점 방문 시 추첨 통해 문화상품권을 준다고 하니까요, 서점 가실 일 있으면 참여해 보시죠. 25일까지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 최지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주택가 골목 1층에 자리한 작은 동네 책방입니다.
특이하게 인문학과 철학 서적으로만 채워져 있습니다.
책방지기가 읽은 책, 또는 읽고 싶은 책들로만 서가가 구성 돼 있는 겁니다.
판매를 주로 하지만 손님들이 언제든지 공짜로 읽고 되돌려만 주면 되는 책방지기의 손때가 묻은 추천 책들도 꽤 많습니다.
[인터뷰] 송재형/아뮤컨셉 책방지기
저희는 공예도 하고 문화 활동, 문화 기획 이런 것들도 많이 하고요. 당연히 책도 팔고…. 이런 서점이고요. 책 종류는 주로 인문학이나 철학, 그 위주로 구성돼 있고 그 이유는 제가 소설책, 에세이보다는 삶의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책들 위주로 고르다 보니까….
25일까지 대형프렌차이즈를 제외한 이 같은 동네, 지역 서점을 갔을 때 이를 사진으로 찍어 인증하면 경기도가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기프티콘 1만 원을 보내줍니다.
[인터뷰]박금선/경기도 콘텐츠정책과 주무관
책이 서가에 나란히 진열된 모습을 본떠 2016년에 11월 11일을 서점의 날로 정했는데요. ‘서점의 날’ 이벤트는 대형서점에 밀려 사라져가는 지역서점을 살리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달 25일까지 진행하는데, 참여 방법도 간단합니다.
경기도 지역 서점을 방문하고 해시태그 ‘#경기도지역서점’과 함께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 후 해당 게시글 링크를 이벤트폼에 적어 신청하면 끝입니다.
추후 당첨자 발표는 ‘경기도 책 지원 사업 인스타그램(@bookbygg)’에서 오는 28일날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이 부분은 체크해두시죠.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 취재 : 김현우, 영상 편집 : 김상환
[자막]
1.수원 소재 동네 책방 ‘아뮤컨셉’
2. [인터뷰] 송재형/아뮤컨셉 책방지기
3.경기도, 7~25일 지역 서점 방문 인증하면 문화상품권 추첨 증정
4. [인터뷰]박금선/경기도 콘텐츠정책과 주무관
5. 박스강조)인증 사진, 해시태그 ‘#경기도지역서점’과 SNS게시 후 네이버폼에 신청하면 완료
6.당첨자 발표 : 11월 28일
7. 영상 취재 : 김현우, 영상 편집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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