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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진, 경기도 선진 의료 배워간다
해외 의료진, 경기도 선진 의료 배워간다
  • 경기GTV 최창순
  • 승인 2022.12.01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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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해외 의료진이 경기도의 선진 의료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스마트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진료와 로봇수술 등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고국으로 돌아가 경기도 의료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리포트]
11월 경기도에서 의료 연수를 받은 해외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공화국과 몽골, 키르기스공화국에서 온 12명의 의료인입니다.

4주 동안 도내 병원에서 우수 임상 기술과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첨단의료기술을 교육받았습니다.

연수생들은 중증질환 치료기술과 스마트 정보통신기술진료, 로봇수술 등에 관심이 컸습니다.

[인터뷰] 잔크리쉬 사이데 / 우즈베키스탄 공화국국립암센터 전문의
“제가 이렇게 배운 기술이나 정보를 가지고 저희 병원으로 돌아가서 활용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저희가 경기도 측과는 협력을 통해서 저희 의료기술의 수준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기도가 해외 의료인 초청 연수 사업을 시작한 건 지난 2011년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의료산업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겁니다.

올해 하반기 연수는 다음 달까지 4개국에서 온 의료인 총 32명을 대상으로 도내 7개 병원에서 진행됩니다.

[녹취] 류영철 /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앞으로도 우리의 이러한 전통이 계속되고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께서는 경기도에서의 연수 경험이 한국 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의료인으로서의 밝은 앞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도는 지금까지 우즈베키스탄과 몽골, 카자흐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개국 745명의 의료인에게 경기도 선진 의료기술을 알렸습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로 대면 방문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호 교류가 계속 이어져왔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2022년 해외 의료인 경기도 초청 연수 수료식/경기도청(11월25일)
2.잔크리쉬 사이데 / 우즈베키스탄 공화국국립암센터 전문의
3.4개국 의료인 30여 명 경기도 연수 참가
4.류영철 /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5.경기도 초청 해외 의료인 연수 10개국 745명 다녀가
6.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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