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소통·협치기구인 ‘여·야·정협의체’가 출범한 지 한 달이 되어 갑니다. 민선 8기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건데요.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통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출범한 여·야·정협의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책협치, 민생협치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동의장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의원이 맡았고, 경기도 6명과 경기도의회 13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도정 주요 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도의회 정책·전략사업 등을 합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1일 첫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5일과 7일에는 2차례 안건조정회의를 가졌습니다.
8일에는 도담소에서 김 지사와 여·야·정협의체 위원들의 소통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김 지사는 도와 도의회 간의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기도지사
“자주 보면서 소통하고 또 신뢰를 쌓고 그렇게 하면서 도민들에게 큰 기쁨과 또 좋은 선물을 주도록 저도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여·야·정협의체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녹취] 염종현 / 경기도의회 의장
“출발이 너무 좋기 때문에 여·야·정협의체가 궁극적으로 멋지게 해내 주시리라 믿고 그 길에 의장으로서 조그마한 벽돌이라도 한 장 얹는 심정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야·정협의체 후속 회의는 도의회 일정을 고려해 다음 달 중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정협의체 공동협약서 서명식/경기도의회(11월25일)
2.김 지사, 염 의장 포함 19명으로 구성
3.도정 정책, 조례안·예산안, 사회적 쟁점 등 논의
4.여·야·정협의체 위원들과 소통 간담회/도담소(12월8일)
5.김동연 / 경기도지사
6.염종현 / 경기도의회 의장
7.영상취재 :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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