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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호주, 미래혁신산업 협력 위한 맞손
경기도-호주, 미래혁신산업 협력 위한 맞손
  • 경기GTV
  • 승인 2023.02.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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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와 만났습니다.
미래혁신산업 관련 교류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는데요. 어떤 내용이 오고 갔는지 이슬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가 경기도청에서 만났습니다.

미래혁신산업 관련 경제 교류방안을 논의하는 자리.
주로 핵심 광물 공급망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한 내용이 오고 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에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해나가려 한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탄소중립은 물론 정보 기술, 4차 산업도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김동연 / 경기도지사
(탄소중립에 있어서) 선도적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주에 대해서도 배우고 협력하면서 교환했으면.. 탄소중립과 관련된 일들을 실무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에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는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화답했습니다.

[현장음] 캐서린 레이퍼 / 주한 호주대사
한국과 호주가 저탄소 경제에 있어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 호주가 앞으로 대한민국이 저탄소 경제로 나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파트너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청정수소나 저탄소를 배출하는 철광석, 철, 희토류의 공급망 구축은 물론
정보기술 산업에서도 양 지역이 협력할 분야가 많다는 것.

이 외에도 김 지사와 캐서린 주한 호주대사는
인적교류 강화 방안, 국제 정세와 인력 양성,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방안에 대해 고심했습니다.

도는 1997년 호주 퀸즐랜드 주와 자매결연 후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직업교육.훈련, 바이오.보건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주한 영국대사에 이어
주한 독일대사, 주한 미국대사, 지난해 말엔 주한 중국대사 등 주요국 대사를 연이어 만나며
국제 교류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GTV 이슬비입니다.



[자막]

1. 김동연 지사, 주한 호주대사와 면담

2. 미래혁신산업 관련 경제교류방안 논의

3. 탄소중립, 정보기술, 4차 산업 협력 기대

4. [현장음] 김동연 / 경기도지사

5. 캐서린 주한 호주대사 “협력할 분야 많아”

6. [현장음] 캐서린 레이퍼 / 주한 호주대사

7. 청정수소, 철광성, 희토류 공급망 구축 등 협력 분야 무궁무진

8. 인적 교류 강화, 투자 유치 등 협력 방안 고심

9.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바이오, 보건산업 분야 협력 강화 예정

10. 김 지사, 지난해부터 주요국 대사 만나며 국제 교류 행보 중

11. 영상촬영: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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