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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에 1시간 여유를’ 경기도-4개 시 맞손
‘출퇴근에 1시간 여유를’ 경기도-4개 시 맞손
  • 경기GTV 이슬비
  • 승인 2023.02.27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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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버스준공영제,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 등 경기도는 도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꾸준히 힘써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경기 남부 4개 시와 손을 잡고 3호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을 위해 함께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슬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경기도-서울 간 출퇴근 인구는 많지만 교통 여건은 녹록지 않습니다.

1시간은 기본이고, 여러 번 갈아타거나 중간에 버스를 타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습니다.

[인터뷰] 김옥자 / 수원시 세류동

한 시간 훨씬 더 걸려요. 갈아타야 하니까. 불편한 점이 있지.

[인터뷰] 이기선 / 수원시 세류동

시간도 많이 걸리고 광역버스 갈아타야 하고 그런 점이 많이 불편하죠.

이에 경기도와 수원, 용인, 성남, 화성시가 손을 잡았습니다.

사업 계획에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상호협력하며 한목소리를 내겠다는 것.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3호선 연장은 강남 수서역부터 성남, 용인을 거쳐 수원, 화성까지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3호선 연장이 어려울 경우 대안으로 추진될 노선으로 서울 강남지역에서 성남과 용인, 수원, 화성까지 연결한다는 내용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도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4개 시와 협력할 것을 밝혔습니다.

[현장음] 김동연 / 경기도지사

4개 시 인구만 해도 400만입니다. 이분들에게 하루 1시간씩 돌려드리겠다는 약속 지키기 위해서 광역철도망을 깔아서 400만 주민에게 교통 편의를 도모하도록 하는데 함께 뜻을 모아서

이어 김 지사는 여야나 지역을 뛰어넘어 같이 힘을 모으는데 앞장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김동연 / 경기도지사

여야나 지역 뛰어넘어서 같이 힘을 모으도록 해야겠습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3호선 연장이 실현되면 경기 남부 400만 도민들의 출퇴근이 1시간 줄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기GTV 이슬비입니다.


[자막]

1. 경기도-서울 이동 인구 많지만 대중교통 이용 불편함 많아

2. [인터뷰] 김옥자 / 수원시 세류동

3. [인터뷰] 이기선 / 수원시 세류동

4. 경기도-수원·용인·성남·화성 업무 협약

5. CG

6. CG

7. 김 지사 “4개 시와 협력해 도민과의 약속 지킬 것”

8. [현장음] 김동연 / 경기도지사

9. 김 지사 “도민 위해 여·야, 지역 뛰어넘어 함께 할 것”

10. [현장음] 김동연 / 경기도지사

11. 영상촬영: 나인선 영상편집: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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