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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개회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개회
  • 경기GTV 최창순
  • 승인 2023.03.2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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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의회가 제367회 임시회를 열고 열흘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올해 첫 도정에 관한 질문이 진행됐습니다. 최창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도정 질의가 진행됐습니다.

첫 질의에 나선 이은주 의원은 경기도의 난임부부 시술 지원사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이은주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최근 혼인 연령이 높아지면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매우 중요한 시점인데요. 현재 경기도는 작년 정부에서 이양된 지원사업 외에 추가적인 지원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소득 제한은 상향하거나 장기적으로 없애는 것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한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기도지사
“난임 시술의 대상을 확대하는 방침은 저희도 궤를 같이 하고요. 다만 어떻게 해야 될지는 여러 가지 재원 사정 보면서 또 저출생 전체 대책을 보면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군사시설이 밀집된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대한 도 차원의 별도 지원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질의도 나왔습니다.

[녹취] 김민호 의원 / 경기도의회(국민의힘)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발전이 더딘 것은 당연, 각종 항공기, 사격장 등으로 인한 먼지, 소음, 접경지역 주민들은 늘 고통스러운 일상을 참으면서 살아왔습니다.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은 전설처럼 그냥 문서로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김 지사는 북부지역 발전에 의지가 강하다며, 접경지역 발전계획의 경우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잘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틀 동안 진행된 도정질의에서는 도정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점검하고 현안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23일 제367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 심의를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경기도의회(3월15일)
2.이은주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3.김 지사 “대상 확대, 소득 제한 없애는 방향 인식 같이해”
4.김동연 / 경기도지사
5.김민호 의원 / 경기도의회(국민의힘)
6.김 지사 “접경지역 발전계획, 행안부와 협의해 추진”
7.영상취재 :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 강윤식 CG :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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