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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옛길 완전 개통 6개월 만에 완주자 430명
경기 옛길 완전 개통 6개월 만에 완주자 430명
  • 경기GTV 이슬비
  • 승인 2023.04.13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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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 옛길 6대로가 모두 열린 지 6개월 만에 완주자가 430명이나 나왔습니다.

그만큼 탐방객들이 경기 옛길 완전체를 손꼽아 기다려왔다는 것일 텐데요.

이슬비 기자가 벚꽃이 날리는 삼남길에서 완주자를 만나고 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양 벚꽃길 사이로 황구지천이 한가로이 흐르는 이곳.

경기 옛길의 첫 번째 길 삼남길 중 한 구간입니다.

이르게 만개한 벚꽃이 사람들의 아쉬운 마음을 아는 듯 떠나기 전 꽃잎을 눈처럼 날려줍니다.

경기 옛길을 꾸준히 걷고 있는 최윤영씨.

모든 길을 완주했고 미개통 구간인 강화길만 남겨놓은 상태였기에 6대로의 완전 개통을 누구보다 기다려왔습니다.

강화길이 개통하자마자 단숨에 완주를 마쳤고 처음부터 다시 걷기 시작해 두 번째 완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윤영 / 경기 옛길 명예완주자
6대로를 완주할 수 있었던 것이 저에게는 큰 보람이자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6대로를 다 완주하고 나서 문화유산을 찾기 위해서 (경기 옛길 걷기를) 다시 한번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마지막 길인 강화길이 열리며 경기 옛길 6대로 완전체를 기다려온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10월 17일 첫 완주자가 나왔고 4월 7일 기준 430명이 경기 옛길을 완주했습니다.

[인터뷰] 문성진 / 경기도 문화유산활용팀장
봄철에 꽃도 보시고 6대로를 거닐면서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기를

경기도는 경기문화재단에 명예완주자들을 위한 기념 촬영 공간을 마련하고 완주 인증서와 완주 배지,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GTV 이슬비입니다.



[자막]

1. 경기 옛길 ‘삼남길’

2. 명예 완주자 최윤영씨, 강화길 개통 후 6대로 완주

3. 현재 두 번째 완주 앞두고 있어

4. [인터뷰] 최윤영 / 경기 옛길 명예완주자

5. 지난해 10월 경기 옛길 전 구간 개통 후 탐방객들 이어져

6. 4월 7일 기준 완주자 430명

7. [인터뷰] 문성진 / 경기도 문화유산활용팀장

8. 경기문화재단에 완주 기념 촬영 공간 마련

9. 영상촬영: 이효진 영상편집: 강윤식 CG: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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