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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첫 해외방문서 4조3천억 원 투자 유치 ‘역대 최고’
김 지사 첫 해외방문서 4조3천억 원 투자 유치 ‘역대 최고’
  • 경기GTV 최창순
  • 승인 2023.04.24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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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박11일 동안의 첫 해외방문을 마치고 왔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4조 원이 넘는 역대급 투자를 이끌어냈는데요. 청년기회 확대와 미국, 일본 주요 자치단체와 협력관계도 구축했습니다. 보도에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류 부동산 개발 및 운영회사인 ESR켄달스퀘어

7년 동안 23억 달러, 한화 3조 원을 경기도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100만㎡라는 도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개발할 계획

신규 고용효과만 5천 명, 경제 유발효과는 2조5천억 원, 연간 130억 원이 넘는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미국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세일즈 한 결과입니다.

같은 날 펜실베이니아에서는 산업용 가스업체인 에어프로덕츠사와 5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또 다른 산업용 가스업체인 린데사와는 지난 1월에 이어 5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또 맺었고 반도체 소재 분야 기업인 인테그리스사는 종합연구소를 경기도 수원시에 설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투자 유치 행보는 일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알박그룹은 평택 어연·한산 외국인 투자산업단지에 기술개발 연구소를 조성

도쿄오카공업은 평택 포승지구에 포토레지스트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6개 해외 기업으로부터 투자받는 금액은 총 4조3천억 원, 역대 최대입니다.

[인터뷰] 김동연 / 경기도지사
“투자유치를 통해서 경기도에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반도체, 바이오, AI, 빅데이터 그리고 첨단모빌리티 이 분야에서 세계의 중심이 되도록 하는 큰 계기를 만드는 것이 되겠습니다.”

청년기회 확대 측면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집니다.

김 지사는 미시간주립대, 뉴욕주립대버펄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호주 등의 대학과 세계한인무역협회 소속 기업과 협약을 맺고 해마다 3백여 명을 경기청년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입니다.

미국과 일본 지역의 주요 자치단체장들과 만나 교류 협력에 대한 공감대도 이뤄냈습니다.

[인터뷰] 김동연 / 경기도지사
“4조3천억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하는 다짐과 또 여러 가지 대화를 통해서 약속을 받았습니다. 빠르면 연내에 추가로 투자가 들어올 것이고 또 2~3년 안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김 지사는 9박11일 동안 미국과 일본 내 7개 지역 2만5천㎞가 넘는 강행군을 통해 역대 도지사 단일 해외 출장 중 최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

앞으로 임기 내 100조 이상의 국내외 투자 유치를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ESR켄달스퀘어
2.7년 동안 3조 원 규모 투자
3.도내 최대 100만㎡ 탄소 저감 친환경 물류센터 개발
4.신규 고용 5천 명, 경제 유발효과 2조5천억 원, 연간 130억 원 이상 세수 발생
5.에어프로덕츠사, 5천억 원 투자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 증설
6.5천억 원 규모 산업용 가스 제조시설 및 수소 충전시설 설치
7.반도체 소재 종합연구소 유치
8.반도체장비기업 알박, 1,330억 규모 연구소 유치
9.평택 포승지구에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시설 조성
10.6개 해외 기업으로부터 4조3천억 원 규모 투자협약
11.김동연 / 경기도지사
12.미시간대, 뉴욕주립대버펄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협약
13.미시간·버지니아 주지사, 가나가와현 지사와 협력 강화
14.김동연 / 경기도지사
15.영상취재 :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 강윤식 CG :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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