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김동연 지사가 민주주의 뿌리인 광주를 찾았습니다. 5.18민주묘지에 참배하며 5.18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이후 광주시와 상생협약도 맺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슬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기회수도 경기와 기회도시 광주가 더 큰 기회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인공지능, 청년과 청소년 교육,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등 8개 과제에 함께하기로 한 겁니다.

[현장음] 김동연 / 경기도지사
광주시는 AI와 첨단 모빌리티 등에서 특화된 도시고 경기도는 기술과 인력 면에서 미래성장산업의 대한민국의 허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이 손잡고 시너지 효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 교류도 경기도와 광주광역시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협약에 따라 판교테크노밸리와 광주의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활용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합니다.

특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동연 / 경기도지사
오늘 광주시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합의를 봤고 사태에 따라서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k-뷰티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
고향사랑 기부제의 상호 홍보와 제도 개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뜻깊은 5월 광주를 찾은 만큼 민주화 정신에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5.18 민주화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한 겁니다.

협약식 전 김 지사는 광주시장과 함께 5.18 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현장음] 김동연 경기도지사 5월의 민주화 영령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대한민국이 역주행이 아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추모탑에 참배하고 방명록엔 민주주의를 지켜달라는 글을 남기며 민주 정신을 다시 새겼습니다.

경기GTV 이슬비입니다.

[자막]
1. 경기도-광주광역시 상생협약 (5월 12일)
2.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 등 8개 과제 협력 약속
3. 김동연 / 경기도지사
4. 판교 테크노밸리와 광주시 산업 집적단지 활용해 협력
5.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에도 힘 모아
6. [인터뷰] 김동연 / 경기도지사
7. K-뷰티 페스티벌 성공개죄, 고향사랑 기부제 개선 등 협력할 것
8. 5.18 민주화 정신 헌법 수록 위해 뜻 모아
9. 김동연 지사, 민주 묘지 찾고 민주 정신 되새겨
10. [현장음] 김동연 / 경기도지사
11. 영상촬영: 이효진 나인선 영상편집: 윤지성 CG: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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