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요즘은 애완동물 대신 반려동물이라고 부르죠. 함께 사는 가족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건데요. 하지만 동물 학대나 유기, 파양 등의 사각지대도 존재합니다. 경기도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옛 경기도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현장 함께 보시죠.
[리포트]
반려견의 발이 땅에 닿자마자 가족을 향해 힘껏 달려갑니다.
중간에 샛길로 빠져 애간장을 태우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강아지와의 교감도를 확인하기 위한 놀이부스입니다.
반려동물과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사진부스에서 다양한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양효재 이지율 황현정 / 참관객
“강아지랑 가족들이랑 같이 재밌는 사진 찍어서 좋았어요. 애들이랑 오랜만에 강아지랑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
무료로 간단한 미용 손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눈썹이 눈을 찌르지 않도록 정리하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발바닥 정리도 깔끔하게 합니다.
건강상담도 무료로 진행됩니다.
개통령이라고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의 강연도 이뤄졌습니다.
반려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소했습니다.
[인터뷰] 민시우 서소연 / 참관객
“강형욱 선생님이 강연해주시는 것도 되게 감명 깊었고 강아지들한테 도움 많이 됐을 것 같아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건강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펫스타 축제
이틀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경기기회마켓이 열려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기도지사
“반려동물과 함께 더불어가는 경기도 만들어서 우리 대한민국을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아주 행복한 나라로 만들도록 다 같이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는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고 특사경을 통해 동물 학대를 단속하는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또 하나의 가족, 2023 경기도 펫스타/옛 경기도청 팔달청사(6월3~4일)
2.반려동물 교감 프로그램 체험
3.양효재 이지율 황현정 / 참관객
4.강형욱 훈련사와 펫티켓 교육
5.민시우 서소연 / 참관객
6.구청사 상권 활성화 위한 경기기회마켓과 병행
7.김동연 / 경기도지사
8.영상취재 :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 강윤식 CG :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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