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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수도 경기’ 향한 김동연호 출범 1년
‘기회수도 경기’ 향한 김동연호 출범 1년
  • 경기GTV 최창순
  • 승인 2023.07.04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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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선 8기 경기도가 출범한 지도 1년이 지났습니다. ‘변화의 중심, 기회수도 경기’라는 도정 슬로건의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만든 시기였는데요. 과연 도민들의 삶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최창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미정 씨는 동두천시에서 혼자 사는 지인이 연락을 받지 않아 찾아가 봤는데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상황

신장 투석이 시급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경기도의 긴급복지 핫라인 전화 한 통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하고 수급자 혜택도 받게 됐습니다.

지난해 8월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이 꾸려진 후 지난 5월까지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1천841가구가 지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미정 / ‘긴급복지 핫라인’ 제보자
“죽을 생각만 하고 있었다가 이제 긴급복지를 통해서 모든 게 다 개선됐잖아요. 지금은 많이 표정도 좋아지고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려는 희망적인 행동이 보이니까 신고한 저로서도 뿌듯하더라고요.”

홍서윤 씨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덕에 해외연수의 기회를 잡게 됐습니다.

해외 특허 전문 변리사의 꿈을 이루는데 중요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청년 2백 명이 미국과 호주, 중국 내 5개 해외 유명 대학에서 무료로 연수를 받습니다.

[인터뷰] 홍서윤 / ‘경기청년 사다리’ 참가자
“처음 가는 미국인만큼 미국문화와 또 미국친구들과 많이 만나고 싶고 그다음에 좋은 대학교에 가는 거니까 그만큼 그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점들을 배우고 오고 싶습니다.”

민선 8기 출범 1년 만에 10조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반도체 분야 세계 1~4위 기업의 미래기술 연구소를 모두 유치했고 반도체 공급망 안정을 위해 유수 기업을 유치하는 등 도내 반도체 메가 벨트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닦았습니다.

2026년까지 원전 6기 규모인 9G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확충 계획을 담은 RE100 정책도 선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도내 28개 산하기관 전체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조명등도 LED로 전면 교체합니다.

해외 주요 국가와 경제교류·협력도 눈에 띄게 활발해졌습니다.

주한 영국대사를 시작으로 독일과 라트비아, 캐나다, 미국, 호주, 인도 대사가 찾아왔고, 직접 해외에 나가 미국 미시간주지사와 버지니아주지사, 플로리다 주지사, 일본 가나가와현지사를 만났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기도지사
“지난 1년 경기도는 ‘변화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이제 그 씨앗이 뿌리를 내려 싹을 틔워 ‘기회의 꽃’을 피울 차례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긴급복지 핫라인’ 개설…1천841 위기가구 지원
2.김미정 / ‘긴급복지 핫라인’ 제보자
3.▶경기청년사다리, 200명의 청년에게 해외 연수 기회 제공
4.홍서윤 / ‘경기청년 사다리’ 참가자
5.▶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10조 원의 투자유치 달성
6.▶도와 산하 공공기관 전체가 RE100 실천
7.▶해외 주요 국가 대사가 경기도 찾아 경제·교류협력 강화
8.김동연 / 경기도지사
9.영상취재 :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 윤지성 CG :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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