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일)
경기도의회, 경기북부·남부 상생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남부 상생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 김옥수 기자
  • 승인 2023.09.06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지역 상생을 위한 방안으로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 및 당위성 제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거점 역할 기대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북부·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회장 양우식 의원)’은 6일 중회의실에서 경기 북부 및 남부 지역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적 상생 방안 마련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경기도 내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정책적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최종보고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경기도 분도를 통해 행정 서비스 효율성 강화, 자치권 확보, 경기남북도 균형 발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연구를 수행한 스페셜 스페이스 유재은 대표는 “경기북부·남부 상생과 경기도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자료 조사 및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정책행위자 인터뷰 등을 진행하였고, 이를 토대로 향후 경기도 지역 불균형 해소뿐 아니라 경기도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하는데 기초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하여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필두로 중첩 규제가 경기 북부 발전을 제약하는 등의 경기도 불균형 양상을 파악하였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의 당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양우식 의원은 “전문가와 정책행위자 모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것처럼, 조속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하여 구체적인 비전 제시 및 주민들의 공감을 확보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경기북부의 저발전과 불균형 해소가 시급한 만큼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는데 도의회, 지자체, 국회, 중앙정부 등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 동두천1),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 등 연구단체 회원을 비롯하여,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 임상오 의원(국민의힘, 동두천2),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 등이 참석하여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