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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시민공청회’ 경기도서 출발
‘개헌 시민공청회’ 경기도서 출발
  • 경기GTV 최창순
  • 승인 2023.09.08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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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이 제정된 지 75주년이 됐습니다. 마지막 개헌이 1987년, 지금으로부터 36년이 지났는데요. 그동안 달라진 사회상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개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개헌을 추진하기 위한 시민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장지호 / 수원시 인계동
“세계적인 경제 강국이 됐고 그리고 많은 부분에 있어서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는데 사실 법은 그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죠. 사회의 멀어진 간극을 메워줄 수 있도록 헌법에 대한 개헌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개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공청회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와 한국정치학회,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가 공동주최한 행사입니다.

공청회에 참석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번 개헌은 국민 참여와 공감 속에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 국회의장
“이제 국민의 공론을 모아내는 새로운 방식의 개헌을 추진할 때입니다.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가 첫걸음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와 어떻게 관련되는 지를 분명히 하고 정치인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추진한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우리 국민들이 사는 문제와 직결되고 우리 정치인들부터가 우리가 갖고 있던 걸 내려놓는, 국민 위해서 정말 봉사하는 그런 마음으로 한다면 반드시 이뤄내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염종현 / 경기도의회 의장
“단 2개의 헌법 조문만으로 지방자치를 규정하기에는 실질적으로 자치와 분권에 대한 제도적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대단히 한계가 있습니다.”

공청회에서는 개헌 과정에서 국민 참여와 상시적이고 단계적으로 개헌 절차를 도입하기 위한 개헌절차법 제정이 논의됐습니다.

경기도에서 첫 시작을 알린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는 오는 26일까지 춘천과 세종,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1.장지호 / 수원시 인계동
2.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경기도청(9월4일)
3.김진표 / 국회의장
4.김동연 / 경기도지사
5.염종현 / 경기도의회 의장
6.영상취재 :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 윤지성 CG : 우윤정헌법이 제정된 지 75주년이 됐습니다. 마지막 개헌이 1987년, 지금으로부터 36년이 지났는데요. 그동안 달라진 사회상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개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개헌을 추진하기 위한 시민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장지호 / 수원시 인계동
“세계적인 경제 강국이 됐고 그리고 많은 부분에 있어서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는데 사실 법은 그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죠. 사회의 멀어진 간극을 메워줄 수 있도록 헌법에 대한 개헌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개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공청회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와 한국정치학회,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가 공동주최한 행사입니다.

공청회에 참석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번 개헌은 국민 참여와 공감 속에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 국회의장
“이제 국민의 공론을 모아내는 새로운 방식의 개헌을 추진할 때입니다.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가 첫걸음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와 어떻게 관련되는 지를 분명히 하고 정치인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추진한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우리 국민들이 사는 문제와 직결되고 우리 정치인들부터가 우리가 갖고 있던 걸 내려놓는, 국민 위해서 정말 봉사하는 그런 마음으로 한다면 반드시 이뤄내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염종현 / 경기도의회 의장
“단 2개의 헌법 조문만으로 지방자치를 규정하기에는 실질적으로 자치와 분권에 대한 제도적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대단히 한계가 있습니다.”

공청회에서는 개헌 과정에서 국민 참여와 상시적이고 단계적으로 개헌 절차를 도입하기 위한 개헌절차법 제정이 논의됐습니다.

경기도에서 첫 시작을 알린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는 오는 26일까지 춘천과 세종,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1.장지호 / 수원시 인계동
2.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경기도청(9월4일)
3.김진표 / 국회의장
4.김동연 / 경기도지사
5.염종현 / 경기도의회 의장
6.영상취재 :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 윤지성 CG :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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