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할 수 있는 10.4 남북정상선언이 16주년을 맞았습니다.
김동연 지사도 참석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뜻을 함께 했는데요.
이슬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0.4 남북정상선언 16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김동연 지사.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경기도에서부터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10.4 공동선언, 김대중 대통령의 노력, 그 후에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9.19 선언 포함해서 맥을 잇는 우리가 가야 할 길에 대한 길을 군사분계선이 있는 경기도부터 이어갈 수 있는 길. 최선을 다해서 해보겠습니다.
남북대화 단절과 강 대 강 대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물을 주는 일은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늘과 비가 오는 게 아니라 햇빛이 비치도록 물주고 그래서 그 뿌리가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10.4 남북정상선언은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에 성사된 남북공동선언으로 한반도 평화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념식에선 ‘위기의 한반도, 10.4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와 토크쇼도 이어졌습니다.
전 통일부 장관, 전 국방부 차관, 평화학과 교수, 탈북민 등 한마음 한뜻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혜를 모았습니다.
GTV뉴스 이슬비입니다.
[자막]
1. 10.4 남북정상선언 16주년 기념식 (10월 4일)
2. 김 지사 “한반도 평화, 경기도에서부터”
3. [SYNC] 김동연 / 경기도지사
4.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한반도 평화 계속되어야”
5. [SYNC] 김동연 / 경기도지사
6. 10.4 남북정상선언, 한반도 평화의 이정표
7. ‘위기의 한반도, 10.4에서 길을 찾다’ 주제로 토론
8. 영상촬영: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윤지성 CG: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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