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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교 관리자 장애인식개선 연수 운영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교 관리자 장애인식개선 연수 운영
  • 김상범 기자
  • 승인 2023.10.13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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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학교 관리자 대상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 연수 운영
예술로 하나 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콘서트 진행
학교 관리자의 특수교육 이해 및 통합교육 지원 역량 강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동두천양주 지역 공·사립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 공동체 가운데 통합교육 안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성원 중 하나인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장애 당사자가 진행하는 예술 공연과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 연수를 연계하여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장애학생 인권 침해 예방 및 인권 보호를 위한 학교 관리자의 장애인권 감수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하였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연수에서 동두천양주 지역 특수교육 현황 및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 공동체 역할에 대해 교육장과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가 특강을 실시하고 예술로 하나 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콘서트라는 연수 주제로 지역의 예술 전문 고등교육 기관인 예원예술대학교(양주시 은현면 소재)와 협력하여 ▲장애인 성악가 최승원이 부르는 희망의 노래 및 토크 콘서트,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 무언극 등을 진행한다.

특히 본 연수에서는 2001년 ‘올해를 빛낸 음악가’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최승원 장애인 성악가를 초빙하여 아름다운 목소리와 장애 당사자의 입장에서 장애인의 삶을 들려줌으로써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의미 있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장애학생이 학교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데 있어 학교 관리자가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가 특수교육을 이해하고 통합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교내의 긍정적 분위기 형성에 학교 관리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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