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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기회’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기회’
  • 경기GTV 최창순
  • 승인 2023.10.14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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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기인 만큼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겠다며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창업공간을 만들고 3천 개의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합니다. 자세한 내용 리포트로 함께 보시죠.

여러 개의 플라스틱병을 넣자 자동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골라줍니다.

도내 창업기업이 개발한 광학선별기술을 적용한건데, 재활용 수거 효율을 대폭 높일 수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에 설치하면 대량의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순환경제를 꿈꾸고 있습니다.

 박승권 대표 / 잎스㈜
“국내에 최첨단 ICT 사업들이 많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인프라들을 가져다가 저희가 쓸 수가 있었고 거기에 따라서 해외 보다도 조금 더 수준이 높고 가격경쟁력에서는 훨씬 더 저렴한 형태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반려동물용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한 업체도 있습니다.

집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이용해 반려동물의 장과 구강, 피부에 있는 미생물을 채취해서 보내면 끝

미생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특허기술을 적용해 손쉽게 저렴한 가격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노규형 대표 / ㈜케이알랩바이오
“집에서 상시적으로 주기적으로 검사를 통해서 건강상태가 정말 안 좋을 때만 병원에 가고 평상시 제대로 건강상태가 좋아지는 지를 파악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기술기반 창업기업은 기존 기업과의 경쟁을 통해 혁신을 촉진합니다.

또 신기술 도입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성장과 신규 고용 창출도 이뤄냅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창업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기술에 기반한 창업의 경우 전국 34%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경기도가 꺼내든 카드는 바로 벤처·스타트업입니다.

창업 확산을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할 계획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마음껏 창업할 수 있는 기회, 기업할 수 있는 기회, 장사할 수 있는 기회, 더 많은 기회가 경기도에 주어지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경기도의 목표는 먼저 No.1, 산업생태계와 연결된 최고의 벤처스타트업 환경을 조성

2026년까지 판교와 도내 8대 권역 20개 이상 지역에 약 66만㎡의 창업혁신공간을 만들 예정입니다.

3천 개의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도는 기반 시설뿐만 아니라 창업생태계 내 교류와 해외 투자 유치까지 지원할 방침입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힘든 과정을 거치고 경쟁에서 이겨내시고 사업도 성공하시고 스스로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가치 창출에 기여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GTV뉴스 최창순입니다.

1.박승권 대표 / 잎스㈜
2.노규형 대표 / ㈜케이알랩바이오
3.최창순 기자
4.벤처스타트업 비전 선포 및 상생협약식/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10월12일)
5.김동연 / 경기도지사
6.No.1 벤처스타트업 환경 조성
7.20만 평 국내 최대 벤처스타트업 공간 조성
8.3천 개 벤처스타트업 육성
9.영상취재 : 경기도청방송국 영상편집 : 윤지성 CG :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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