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은 경기도민의 날입니다. 이를 기념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천여 명의 도민과 만나는 맞손토크를 열었습니다.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최창순 기자가 현장 담아왔습니다.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10월 어느 멋진 날 맞손토크’
사전 신청한 2만1천여 명의 도민 가운데 1만 명이 초대를 받았습니다.
가을날씨를 만끽하며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소풍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직접 만난 도민들은 기회를 놓칠 세라 준비해 온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이종희 / 맞손토크 참가자
“경기도 구청사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섰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전달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김민기 / 맞손토크 참가자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이 현재 경기도에서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청소년이 전철을 단독으로 이용할 경우에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실 수 있으실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김 지사는 즉석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소개하기도 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생각을 나눴습니다.
사전 접수한 도민들의 소망함 뽑기와 도정 관련 OX 퀴즈도 진행돼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설균태 / 맞손토크 참가자
“오늘 김동연 도지사께서 이렇게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은 김 지사는 더 나은 기회를 도민에게 주고 싶다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우리 1,400만 도민 여러분께 드리고 싶습니다. 초심 잃지 않고 처음 뵀을 때와 똑같은 마음 갖겠습니다. 제가 한 약속 지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GTV뉴스 최창순입니다.
1.10월 어느 멋진 날 맞손토크/수원제1야외음악당(10월21일)
2.이종희 / 맞손토크 참가자
3.김민기 / 맞손토크 참가자
4.설균태 / 맞손토크 참가자
5.김동연 / 경기도지사
6.영상취재 : 경기도청방송국 영상편집 : 윤지성 CG :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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