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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국군양주병원, 군 건강관리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체결
신한대-국군양주병원, 군 건강관리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체결
  • 김상범 기자
  • 승인 2023.10.27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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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역량을 갖춘 군 건강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신한대학교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신한대학교 3층 세미나실에서 국군양주병원과의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 북부 사학 명문인 신한대학교는 군부대가 밀집되어 있는 경기북부지역의 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바이오 군 헬스케어 관련 다양한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건•간호계열학과 중심으로 보건의료와 최신 빅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분야를 융•복합하여 미래의료기반 군 건강관리 전문가 양성을 통해 대학교육이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신한대학교는 경기북부 지역의 최대 국군병원인 국군양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미래 역량을 갖춘 군 건강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신한대학교 측에서는 강성종 총장, 대외협력처 장인봉 처장, 마이크로디그리대학 류현욱 학장, 치위생학과 윤미숙 학과장, 간호학과 이정은 교수, 치위생학과 조한아 교수가 참여하였으며, 국군양주병원 측에서는 고성민 병원장 등 6명이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참여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관한 상호협력 ▲교육, 연구,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한 협조체제 구축 ▲보건의료분야 전문 인력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집중적으로 신한대학교 마이크로디그리대학의 '디지털 의료 이노메이션' 교육과정에서는 국군양주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군인의 건강 관련 요구를 조사•분석하여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건강관리 솔루션을 도출하는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신한대학교는 경기 북부지역의 건강 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품고 임상병리학과와 식품영양학과를 중심으로 처음 대학 교육을 시작하였다. 이제 국군양주병원과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군인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군양주병원 고성민 병원장은 "양주병원은 약 500여 명의 직원들이 종사하고 있으며, 연간 1만 7천 명 이상의 장병들이 내원하고 있는 경기북부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병원으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관계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국군병원이 대한민국 군 건강관리 전문가를 함께 양성하여 군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대학교육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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