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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간관계연구소 '다문화교육방향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 세미나 개최
한국인간관계연구소 '다문화교육방향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 세미나 개최
  • 김상범 기자
  • 승인 2023.11.21 09:1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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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청소년지도자 다수 참여
전문교수, 일선 지도자, 학부모의 동참적 의지가 요구된다고 한 목소리

20일 의정부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인간관계연구소(대표 이철웅)가 주최하는 “다문화시대에 대응하는 다문화교육 방향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의정부청소년수련원 한울관에서 전문교수단과 교육관계자들이 모여 민간단체가 주최하는 2023년도 활동보고회와 정책포럼이 있었다.

 기조연설에 나선 국민대 교육학과의 이기종교수는 “학교 밖 청소년의 현황과 왜 다문화교육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문화시대의 도래와 우리가 갖추어야 할 정책의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다문화교육 실무자의 대표로 나선 신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며, 현재 파주시 가족지원센터장으로 있는 조윤희 교수는 “다문화교육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일선에서의 다문화교육에 종사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토론을 전개했다.

 이어서 동두천 보산초등학교의 현미영 교장은 다문화교육의 공교육에서 수행하고 있는 역할을 강조 했으며,

 포천의 임선호 심리상담센터장은 “다문화자녀들이 겪는 어려움과 인권중심 다문화”의 방안을 실제적으로 경험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 갔다.

 마지막으로 호원대 사회복지학과에 재직중이며, 호원대 다문화센터장인 전혜경 교수는 “도래하는 다문화시대에 다문화교육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정리 토론을 마무리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경기북부 시장님들과 교육장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성황을 이루었으며, 동두천ㆍ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인상적이었다 한다.

 행사를 주관한 이철웅 대표는 “이와같이 민간단체가 솔선하여 공교육에서의 다문화교육 방향을 제시했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 세상 모든 청소년들이 공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다문화교육에서의 반차별성과 인권사상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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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하 2023-11-21 10:38:51
맘이 따뜻해지네요~^^

기쁨 2023-11-21 10:12:47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미나가 되었군요.

선한 마음들이 모였고
그를 실행하기 위한 예산과 방법들이 필요한데 시장님들 교육장님들 많이 오셨다하니 학교밖 아이의 엄마로서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