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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투자유치 ‘50조 원’ 달성
올해 투자유치 ‘50조 원’ 달성
  • 경기GTV 이슬비
  • 승인 2023.12.26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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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경기도는 임기 내 ‘투자유치 100조 원 이상’을 목표로 세웠는데요.

해외 출장에서의 유치와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를 모두 합쳐 올해에만 50조 원이 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100조 원 투자유치를 향한 경기도의 잰걸음. 정리해봤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투자유치 100+조 전략회의)
최소한 100조 이상 가능하면 더 많이 투자유치를 통해서 경제 활성화를 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인프라를 갖추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경기도는 투자유치 100조 원을 향해 바쁘게 달렸습니다.

먼저 해외에선 호주, 미국, 일본 등에서 14조 원의 투자를 끌어냈습니다.

특히 지난 11월 호주 방문에서 친환경 기업 전문투자사와 5조 3천억의 투자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는 경기도의 해외 투자유치 중 역대 최대 금액으로 당초 투자 의향을 밝혔던 1조 원보다 더 큰 금액입니다.

김동연 지사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에 대한 믿음과 지지로 추가 투자 의향을 밝힌 겁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우리 경기도의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등의 정책 방향을 들으시고 추가로 4조 3천억 원의 투자 의향을 밝혀주셔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4월 미국 출장에서의 투자유치 성과도 주목할 만합니다.

ESR퀜달스퀘어, 린데, 인테그리스, 에어프로덕츠 등 4개 해외 기업으로부터 총 4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에어프로덕츠는 지난 4월 5천억 원에 이어 20일 협약을 통해 약 6천 5백억 원 추가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이는 김 지사의 적극적 설득 덕분.

만나는 기업인마다 도의 강점과 지원 의지를 맞춤형으로 설명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투자유치를 통해서 경기도에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반도체, 바이오, AI, 빅데이터 그리고 첨단모빌리티 이 분야에서 세계의 중심이 되도록 하는 큰 계기를 만드는 것이 되겠습니다.

일본에서는 반도체 관련 투자유치 성과가 빛났습니다.

반도체 진공 장비 분야 세계 최고로 꼽히는 알박 그룹의 연구소 유치에 성공한 겁니다.

반도체 장비업체 세계 1~4위 연구센터에 더해 알박 연구소까지 합류하며 반도체 메카로써 자리매김을 톡톡히 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알박에서 연구소를 건립하게 된 것은 액수로 따질 수 없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로써 경기도가 반도체 메카로써 높은 완결성을 갖게 됐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국내 기업 투자유치 성과도 눈에 띕니다.

특히 미래차, 이차전지 신소재 등 미래먹거리 산업이 주를 이뤘습니다.

현대모비스가 1,540억 원 투자를 결정.

평택 포승지구에 첨단 자동차 생산시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는 미래차 생산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인 그리너지도 경기도를 선택했습니다.

내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여주에 설비 시설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외에도 자동차 부품기업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반도체 장비기업 ASM 등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모두 합치면 50조 원이 넘습니다.

이 같은 경기도의 대규모 투자유치는 부가 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경제 순환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오철 교수 / 상명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해서 좋은 점은 대규모의 부가 가치가 창출됩니다. 부가 가치가 창출됨으로써 수많은 고용이 되고요.
고용이 되어야 소득도 있는거고 경제가 순환되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를 유치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도는 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해 관련 실·국장, 산하 공공기관, 전문가, 도내 투자 기업들과 머리를 맞대며 박차를 가해왔습니다.

내년에도 임기 내 100조 원 이상 투자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

 이민우 과장 / 경기도 투자통상과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 산업과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마중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기에 필요한 앵커기업, 산업지구를 만드는데 100조를 목표로 가지고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GTV뉴스 이슬비입니다.


[자막]

1. 김동연 / 경기도지사 (투자유치 100+조 전략회의)

2. 올해 해외 투자 유치 14조 원

3. 호주 친환경 기업 전문 투자사와 5조 3천억 원 투자 의향서 체결

4. 김동연 / 경기도지사

5. 미국 4개 기업으로부터 4조 원 이상 투자유치

6. 김동연 / 경기도지사

7. 김동연 / 경기도지사

8. 현대모비스, 그러너지 등 국내 기업 투자유치도 활약

9. 올해 투자유치 총 50조 원 넘어

10. 오철 교수 / 상명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11. 전략회의 여는 등 박차

12. 이민우 과장 / 경기도 투자통상과

13. 영상촬영: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윤지성 CG: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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