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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직 여성 고용유지 위해 커뮤티니 활동 지원키로
경기도, 재직 여성 고용유지 위해 커뮤티니 활동 지원키로
  • 김옥수 기자
  • 승인 2016.03.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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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부모 커뮤니티 모임에 총 2,500만원, 모임별 100만원 이내 지원
경기도가 21일부터 수원과 안산, 부천, 고양, 의정부 등 5개 여성근로자복지센터에서 직장부모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직장부모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직장과 가정을 병행하며 고립되기 쉬운 여성근로자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정보도 공유할 수 있도록 재직 여성들의 양육, 교육정보 교환, 체험활동 참여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5인 이상의 여성근로자 커뮤니티, 직장부모 커뮤니티 등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재직 여성들의 자조모임 및 단체 등으로 해당 시 여성근로자복지센터에 4월 1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약 25여개 모임에 총 2,500만 원으로 모임별 100만원 이내이며 활동분야는 직장부모 교육,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 관계회복 프로그램 등 4개 분야다. 

모집일정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내용문의 및 신청은 각 시군별 여성근로자복지센터로 신청(대표전화/의정부센터 ☎031-879-2735)하면 된다.

조정아 경기도 여성가족과장은 “직장 여성근로자들이 모여 필요한 정보도 얻고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며 “일하는 여성들의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재직여성들의 고용유지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고충상담, 교육훈련 등 재직 여성근로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출산 및 육아 휴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장복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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