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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설 연휴 '종합상황반' 운영... 시민 불편 최소화
포천시, 설 연휴 '종합상황반' 운영... 시민 불편 최소화
  • 박호영 기자
  • 승인 2024.02.07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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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 시민 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안전․교통․생활․물가․나눔) 중점

포천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안전․교통․생활․물가․나눔)를 중점으로 총 10개 분야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응급환자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종합병원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설 연휴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관내 2개의 응급의료센터 및 기관과 31개의 병의원, 62개의 약국이 지정된 날짜에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연휴 기간 쾌적하고 청결한 포천시를 위해 청소대책반을 운영한다. 4개 업체가 일반쓰레기, 재활용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아울러 설 성수품 수급 관리 및 물가 동향 관리를 하는 물가대책반, 상하수도 시설 비상 복구를 담당하는 수도/하수도대책반, 교통상황 및 귀성객 수송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는 교통대책반 등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13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연휴 기간에도 운영되며, 귀성객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이 7일부터 12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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