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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지역균형발전 착수...‘북·동부 발전 마중물’
3차 지역균형발전 착수...‘북·동부 발전 마중물’
  • 경기GTV 이슬비
  • 승인 2024.03.15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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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3차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합니다.

2차보다 422억 원을 더 투자하는데요.

경기 북·동부 대개발 계획과 연계한다는 계획인데, 이 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대상지는 어디인지, 그리고 어떤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지 자세한 내용 정리해봤습니다.

[REP]

지역 내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동두천시.

균형발전사업으로 체육시설이 생겼습니다.

다이어트 댄스, 라인댄스, 수중운동, 요가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지역 어르신들 뿐 아니라 장애인들의 체육활동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PIP] 전영희 / 동두천시 생연동
라인댄스도 하고 다이어트 댄스도 하니까 몸이 기억하나 봐요. 너무 재밌게 하고 있고, 여러 사람들하고 같이 어울리고 그러니까 젊어지는 기분이에요.

양평군은 관광지 주변 도로를 개선했습니다.

주말이면 이곳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방문한 관광객들로 북적이는데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를 만든 겁니다.

경기도는 이처럼 도내 31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5년 단위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발전이 더딘 6개 시군을 선정, SOC 지원과 지역 맟춤형 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2차 균형발전사업이 올해 완료되면서 도는 내년부터 추진될 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해 계획 수립에 돌입합니다.

총 3,6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2차 사업 때 보다 422억 원 더 투자합니다.

여기에 ‘경기북·동부 대개발 계획’을 연계해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3차 지역균형발전과 북부 대개발 계획이 서로 맞물리며 1회성 민원 중심 개발이 아닌 중장기적인 지속 발전을 견인해 나갈 전망

[PIP] 이성룡 선임연구위원 /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연구실
3차 균형발전사업이 북부 대개발 계획과 연계해서 추진하게 되면 균형발전사업 차원에서는 중장기적인 사업을 발굴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고 대개발 계획에 있어서는 지금 확보된 예산이나 지원으로 시군에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집행 계획을수단으로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올해 선정된 시군은 6곳.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입니다.

도는 오는 10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돌입합니다.

[INT] 이원준 팀장 /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균형발전팀
현재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 북부 대개발, 경기 동부 대개발 계획과 인구감소지역 지원사업과 연계해 더 큰 사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북·동부 대개발과 연계한 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저발전 지역에 특화된 사업과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사업들로 북동부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GTV뉴스 이슬비입니다.


[자막]

1. 동두천 반다비 체육센터

2. [PIP] 전영희 / 동두천시 생연동

3. 양서 우회도로 (양평군 양수리)

4. 3차 지역균형발전 계획 수립 돌입

5. 3,600억 투자...지난 사업보다 확대 추진

6. 북·동부대개발 계획과 연계, 마중물 역할 톡톡

7. [PIP] 이성룡 선임연구위원 /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연구실

8. 올해 가평, 양평, 포천 등 6곳 선정

9. [INT] 이원준 팀장 /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균형발전팀

10. 영상촬영: 나인선 영상편집: 강윤식 CG: 김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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