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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말로써 지켜지지 않는다"
"독도는 말로써 지켜지지 않는다"
  • 김상범 기자
  • 승인 2024.03.27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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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종성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중앙회장, 독도 특강 진행
- 정부의 적극적인 독도 수호 의지와 역할 주문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이 더해가는 시기에 대한민국독도사랑경주(회장 조길영)는 지난 26일 경주시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조길영 회장과 남정희 초대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인 경상북도의회 배진석 의원,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 등 임원진들과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길종구 교수, 경주시민응원단 최병진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길종성 중앙회장의 독도특강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독도사랑경주 조길영 회장은 "특강연사로 초빙한 길종성 회장은 대한민국 독도사에 큰 업적과 기록을 남긴 분이라며, 강연을 통해 독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강의제목처럼 독도는 말로써 지켜지 않는다. 봉사와 함께 독도수호 활동을 이어온 독도사랑경주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시기적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많은 때에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활동가인 길종성 회장을 연사로 모시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경주시민응원단 최병진 회장, 독도사랑회 길종성 중앙회장, 독도사랑경주 조길영 회장,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

이날 특강을 진행한 길종성 회장은 "대한민국독도사랑경주의 체계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강연 주제처럼 독도 활동의 필요성과 영토주권 활동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였다.

특히 길 회장은 22년간 지속적으로 활동해 온 최초의 독도활동 영상들과 자료를 통해 말로써가 아닌 실천적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을 이어갔다.

길 회장은 "정부와 지자체, 기업들은 국가사무인 독도 수호활동을 하는 단체와 활동가들에 대해 말이 아니라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독도특강 연사로 나선 길종성 회장은 2004년 대한민국 건국 최초로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수영종단을 추진해 성공 한 바 있고 2010년 개인사비로 고양시에 개방형 독도홍보관을 개관해 운영하면서, 대한민국독도연대회 의장과 사단법인영토지킴독도사랑회 중앙회장, 월간독도발행인, 독도홍보관장 등을 역임하고 있는 대한민국최고의 독도 활동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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