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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중심사회, 특성화고가 연다!
능력중심사회, 특성화고가 연다!
  • 박호영 기자
  • 승인 2016.08.29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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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진로진학지도의 중요성 및 특성화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
경기도교육청은‘중등직업교육 이해를 위한 중학교 교장단 워크숍’을 8월 29일 경기도교육연구원, 8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실시한다. 

경기도 일반고 직업교육 희망학생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에는 일반고 전체학생 120,840명 중 2.0%인 2,444명이 직업위탁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워크숍은 중학교 교장단 6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등 직업교육의 이해를 통하여 특성화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과 중학교 진로・진학 지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특강, 직업교육정책 안내, 특성화고 취업지도 사례 발표 등 능력중심사회를 여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특강은 EBS 이혜정 기자가 맡아‘특성화고등학교, 괜찮습니까?’를 주제로 중소기업 고졸취업 현장과 특성화고 교사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학벌 대신 능력으로 인정받는 사회에 대해 강의하고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경기직업교육 정책’은 직업교육담당 김태갑 장학관이 맡아 경기도교육청의 직업교육정책의 방향, 현장 지원방안, 도내 특성화고의 산학연계 취업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소개한다.  

특성화고 취업지도 우수 사례는 삼일상업고 취업지도담당 김순효 교사가 다년간 취업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고졸 취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학생들이 소질과 능력, 특기와 적성에 맞는 진로지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당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홍정수 특성화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달라지는 경기도 직업교육정책이 중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특성화고 교육과정 및 직업체험 과정을 확대하여 경기직업교육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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