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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 2016년 주요 성과 발표
이성호 양주시장, 2016년 주요 성과 발표
  • 김옥수 기자
  • 승인 2016.12.21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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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감동365 운동으로 청렴한 양주 일궈내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6년도 저물어가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장 공백이라는 상황을 맞으며 잠시 정체기를 겪어야했다. 850여 공직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의 여러 가지 사업들은 추진력을 잃었고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양주시의 힘찬 발걸음도 잠시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난 4월 13일 양주시장 재선거에서 양주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 이성호 양주시장이 취임 8개월을 맞으며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양주호 출항 250일,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양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힘찬 움직임은 쉼 없이 계속되었고 시민들의 신뢰회복과 여러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감동365’ 운동으로 감동행정 실천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을 바라보는 행정을 통해 시민에게 감동을 주겠다는 의미로 양주시의 비전을‘감동양주’로 정하고 민선 6기의 핵심 사업으로 ‘감동 365’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감동 365’는 2020년 인구 30만의 중견도시로서의 위상에 맞춰 민선 6기의 6대 실천과제를 오로(5)지 양주시민을 위하고 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오늘부터 신속하게 일을 추진하여 양주시민 누구나 감동 할 때까지 365일 연중 감동 양주를 실현하겠다는 표현의 약자이다. 공직자는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시민은 감동행정에 참여하는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감동365’를 통해 양주의 옛 위상을 되찾겠다는 것이다.

이성호 양주시장 취임당시 양주시의 청렴도는 4등급으로 최하위였다. 이성호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청렴’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그 결과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2등급 종합청렴도 3등급을 차지하며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양주시의 모든 행정은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져야하며 청렴은 그 근본이 된다는 측면에서 뜻깊은 일이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 같은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민선6기 임기 중 추진할 6대 실천 과제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시민감동, 시민소통, 시정혁신, 공직청렴, 친절나눔, 현장참여’등
여섯 가지이다. 

양주시는 이러한 6대 실천과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SNS홍보 매체 활성화, 청렴혁신 추진부터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뷰티체험서비스에 이르기까지 97개의 분야별 세부실천과제를 정해 추진하고 있다‘감동 365 세부실천과제’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양주시는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통해 살고 싶은 도시가 되는 동시에 인구 30만의 중견도시로서의 위상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16년을 빛낸 주요 시정성과
올해는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다. 최순실 사태와 태통령 탄핵 등으로 인한 국정혼란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경제성장률은 떨어지고 실업률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 달 백석읍에서 처음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는 방역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확산되어 심각 단계에 이르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양주시의 발전 시계는 멈추지 않았고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공직자와 시민이 한 마음으로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2016년 2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14.99km)은 도봉산역에서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입구)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경기도가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양주시는 도와 서울시, 의정부시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철7호선 연장사업이 내년 11월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양주역 주변 GB해제(623,887㎡) → 역세권 사업 추진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구역(62만3천㎡)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 고시됐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5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고시됨에 따라 시는 시청과 양주역 일원을 역세권개발사업으로 본격 착수한다. 본 사업은 지난 2015년 1월 8일 행정자치부로부터 경기도 발전종합계획 승인을 득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추진됐으며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양주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정책 및 도시공간 정책 영역 등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고 여성의 능동적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지역 내 여성은 물론 사회적약자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하는 것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이성호 양주시장과 지역 3선 국회의원인 정성호 의원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한 결과이며, 이성호 시장이 오현숙 부시장과 함께 직접 여성가족부를 방문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강한 실천의지로 제안 설명을 함으로써 이룬 값진 결실이다. 

▲재정 건전성 강화(지방채 2015년 550억원 → 16년 352억원(198억 감소)
 지방채 198억 원을 상환하며 양주시의 재정 건전성이 높아졌다. 사회간접자본 분야, 사회복지 분야, 문화관광 분야 등 꼭 필요한 예산은 편성하되 그 외의 분야에서는 예산을 절감하여 지방채를 상환했기 때문이다. 양주시는 2016년에 130억 원을 채무 이행할 계획이었으나 제2회 추경에 68억 원을 추가 편성하여 총 198억 원을 상환하고 재정건전성을 높였다.

▲국지도39호선(장흥~광적) 시설개량사업 추진
 양주시가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구간 도로확포장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지난 9월 국도 ․국가지원지방도 5개년 건설계획에 양주 장흥에서 광적을 연결하는 국지도 39호선 시설개량사업이 포함되며 서부권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는 이성호 양주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국회의원, 도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린 결실이다.

▲체험관광농원 조성(전국 최대 천일홍 꽃밭)
양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광사동 731번지 일원 광사동 대체농지(124,708㎡)에 대단위로 목화를 식재한 바 있으나 목화가 화려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을 모으거나 관광지로 만드는 데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에 양주시는 2016년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을 비롯해 체험관광농원에 50여종의 꽃단지를 조성하고 각 꽃의 테마별 둘레길을 조성해 양주시민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도시민에게 자연친화형 힐링 공간을 제공하면서 연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탈바꿈 시켰다.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 개소
양주시는 검준공단 내에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소규모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대하여 직업병 상담 및 작업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기초서비스를 통해 업무상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작년까지 전국 20개소, 경기도 4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나, 수원, 성남, 시흥, 부천 등 4개소가 모두 경기남부지역에 집중돼 경기북부는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양주시는 이성호 양주시장 취임 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산업단지를 적극 유치하며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성장 지원을 위해 동분서주 했다. 그 결과 홍죽일반산업단지 분양과 은남일반사업단지 지정 고시를 완료했으며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경제활동 친화성 평가’최우수 등급(전국 10위)을 차지했다.

▲경기북부 여성기업 종합지원센터 유치
양주시에 여성기업 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가 건립된다. 이는 양주시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 공모계획에 의거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양주시 산북동 섬유종합지원센터 부지 내 총사업비 20억원 중 국비 10억, 도비 10억원을 투입 해 연면적 1,322㎡에 4층 규모로 세미나실, 사무실, 창업보육실 등 갖추게 되며 2017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인구 30만 대비 사회기반시설 조성 추진(사회복지, 노인, 여성, 어린이)
양주시는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해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양주체육복지센터,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삼숭실내체육관, 서부권 스포츠센터 
  • 서부권, 북부권, 동부권, 남부권의 보훈회관건립 
  • 양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 어린이종합안전체험관, 어린이문화센터
  • 아트센터 건립,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양주신도시 U-City센터, 경기북부 테크노벨리
  • 서부권 스포츠센터 건립, 농업인회관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

□ 양주시장 취임 250일의 값진 결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쉼 없이 발로 뛰며 양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그 결과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을 소개한다.

▲양주시 자원재활용 분야 국무총리 표창
양주시는 경기도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도정주요시책 성과를 종합평가한 결과, 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종합평가는 인구를 기준으로 10개 분야로 진행되는데 양주시는 환경산림분야인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 항목의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에서 1인당 0.134kg(총 수거량 27.5톤)의 높은 수거율을 보이며 전년도 2위에 이어 올해에는 그룹 내 1위를 달성했다.

▲내나라 여행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양주시가 ‘2016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양주시는 관광홍보부스와 상품관 2개 부스를 설치해 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각종 관광시설과 시티투어, 관광 상품 등을 홍보했다. 특히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친환경 크레프트 골판지 재료를 활용해 부스를 제작하였고 이벤트 보다 아늑한 공간체험으로 인기를 모았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기관’ 수상
양주시가 2016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및 지역일자리 한마당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고용률 상승, 취업자 수 증가, 일자리 창출 실적 상승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고 3D프린팅 기능인력 양성 사업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추진, 규제완화를 통한 기업유치 전략, 곤충사업 등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성을 가진 지역특화 사업에 대해 크게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산업통상부 장관상
양주시는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및 경관기본계획 수립과 지속적인 경관 디자인 가이드라인(공공시설물, 건축물, 색채, 옥외광고물 분야) 지침을 통해 민간 및 공공부분의 디자인 컨설팅을 수행하는 등 차별화된 도시 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산업통상부가 주관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양주시가 2016년 경기도 시ㆍ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2억 원과 특별교부세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6년 경기도 시ㆍ군 종합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총 세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하는데 양주시는 2그룹(20~45만 명 미만)에서도 가장 인구수가 적지만 도 31개 시군에서 4위, 2그룹에서 3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읍면동복지허브화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양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16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 맞춤형복지서비스기반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읍ㆍ면ㆍ동 맞춤형복지 팀과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적제도와 민간복지자원간 연계체계와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복지대상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행복e음시스템 핵심요원 활동 최우수 지자체
양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행복e음시스템(사회보장정보시스템)’ 핵심요원 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6년 행복e음 핵심요원 활동 노력으로 양주시가 기관표창을 받았다.

▲2016년 농업인대학평가 우수기관 선정
양주시는 2016년도 농업인대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과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농업인대학 홍보, 자료완성도, 협조 등 농업인대학 업무전반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우수사례 평가를 거쳐 종합평가로 이뤄졌으며 양주시 BIO농업대학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위를 차지 우수기관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6년 과태료 정리실적 최우수 기관표창
양주시가 경기도 시군 2016년도 과태료 정리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양주시는 과태료 실적이 매년 경기도 시군 최하위권에 머물었으나 지난 8월 징수과 세외수입징수팀이 신설된 이후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원인분석, 납부안내문 발송, SMS 납부독려,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 등 징수실적 제고를 위해 노력하며 과태료 정리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2016년 시ㆍ군 규제개혁 평가 최우수상
양주시는 2016년 경기도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ㆍ군 규제개혁 평가는 도내 31개 시ㆍ군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양주시는 중앙법령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 및 관행적인 유사행정 규제의 정비 등 규제 개선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양주시 기금운용 성과분석 전국 우수단체 선정  
양주시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분석평가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2개 기금의 존속기간을 명시하는 조례개정 등 일몰제 적용, 기금 정비율, 경상적 경비 비율, 채권관리 적정성 등 7개 지표 중 4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226개 기초 자치단체 중 6위(경기도 1위)로 우수단체에 선정됐다.

▲양주시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최우수 기관선정
양주시가 2016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공공도서관의 장서 확충 및 독서환경 조성에 대하여 시행됐으며, 1인당 연간 증서수,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간 상호협력망(시스템) 구축률, 주민 1인당 도서대출 증가율 3개 지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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